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 다 모였네, ‘굴리굴리’ 개인전

여성신문. 이세아 기자

8월9일까지 서울 강남구 S2A
회화·일러스트레이션 등 90여 점


갤러리 S2A와 태림포장은 GOOLYGOOLY(굴리굴리, 김현) 작가의 개인전 ‘KEEP SMILING: GOOLYGOOLY’S SUMMER FOREST’를 에서 개최한다.


굴리굴리는 동화같이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화풍과 따스한 파스텔 색감의 그림으로 인기를 끄는 작가다. 이번 전시에선 신작 회화, 일러스트레이션, 드로잉, 여름 숲을 테마로 한 조형물 등 대표작까지 총 90여 점을 선보인다.


2011년 자신만의 글과 그림이 들어간 책 『찾아봐 찾아봐』를 발간한 이후로 그림책 80여 권을 펴냈고, 신라호텔, 네이버, CJ, 삼성 등 대기업과 협업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.
S2A 관계자는 “굴리굴리의 그림들은 순수함과 꿈, 환상과 동심을 이야기하며,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듯 동화적이고 편안한 이미지들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설렘을 느끼게 한다”며 “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”라고 소개했다.


이번 전시를 공동 주최하는 골판지·상자 제조업체 태림포장은 폐기물 배출이 적고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를 활용한 전시장 내부 조형물과 굿즈를 제작했다. ‘굴리굴리 스탬프’ 찍기 놀이, 캐릭터 도안 색칠 놀이 체험 키트 증정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. 8월9일까지.

출처 : 여성신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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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ne 27, 2023